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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정진우, 극찬 후 무거워진 표정 "난 완벽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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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정진우, 극찬 후 무거워진 표정 "난 완벽하지 않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20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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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5'의 정진우가 극찬 후 쏟아진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5'에서는 1라운드 당시 자작곡 '위성'으로 극찬을 받은 정진우가 2라운드에 임했다. 

양현석은 "오래 기다렸다. 오늘뿐만이 아니라 난 몇 주를 기다렸다. 워낙 세 명의 심사위원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양현석이 이렇게 마이크를 먼저 들고 말하는 걸 처음 본다"고 했고, 양현석은 "관심있는 사람에게만 너무 이렇게 하는 게 내 문제다"고 답했다. 

정진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곡에 대해 말씀해주신 게 좋았다. 2년을 그냥 보낸 건 아니구나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며 "그런데 어떻게 보면 칭찬이 끝나갈 때쯤 '다음곡은 어떡하지'란 생각이 들었다. 부담감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 'K팝스타5' 정진우

또한 정진우는 1라운드 후 일대일 밀착 오디션에서 유희열로부터 "1라운드에서 극찬받았던 참가자" "세 기획사로부터 러브콜받았던 참가자"란 말을 들으며 초조한 표정을 지었다. 

정진우는 "난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며 걱정했고, 새 자작곡을 선보이기 전 "떨어지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다"며 초조해했다. 

양현석은 무대 전 "그런 부담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진정한 스타는 아랑곳하지 않고 또 보여준다. 자신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팝스타 시즌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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