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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정통 고려검술 계승자'-'장삼봉파'와 자존심 대결 '새 대결구도 열렸다'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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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정통 고려검술 계승자'-'장삼봉파'와 자존심 대결 '새 대결구도 열렸다'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2.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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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의 등장으로 고려 제일 검 이방지가 긴장을 하게 됐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지(변요한 분)가 길선미(박혁권 분)와 무력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지는 이방원(유아인 역)를 노린 정체불명의 자객 단을 처리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다. 이방지의 검술에 적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하지만 이런 이방지의 검을 막아낸 무사가 하나 있었다. 그는 길선미였다.

▲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이방지는 길선미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길선미가 자신이 죽였던 전 고려 제일검 길태미와 흡사했기 때문이다. 이방지는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길선미는 이방지가 죽인 길태미의 쌍둥이 형제다. 그는 길태미 못지않은 고려 검술의 절대무공을 자랑하는 무사다. 다만 길선미는 길태미와는 달리 탐욕이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방지가 자신의 형제를 죽인 만큼 고려 제일 검 자리를 놓고 처절한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앞서 이방지는 중국에서 건너온 장삼봉에게 비기를 이어 받은 수제자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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