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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차예련이 판 함정에 빠져… 정진영과 관계 흔들리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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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차예련이 판 함정에 빠져… 정진영과 관계 흔들리나 (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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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화려한 유혹’의 최강희가 차예련과 김호진이 판 함정에 빠지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강석현(정진영 분) 집안의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일주(차예련 분)와 신은수가 갈등을 빚는 것을 보게 된 강석현은 그를 따로 불러 당당하게 행동하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강석현의 위로를 듣게 된 신은수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강희는 평소 피하기만 했던 강일도(김법래 분) 앞에 당당하게 나섰고 더 이상 차예련 앞에서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진영에게는 김법래를 비롯한 자식들과 잘 지내 보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MBC '화려한 유혹'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 화면 캡처]

최강희가 변하자 정진영 역시 변했다. 최강희의 조언을 들은 정진영은 김법래에게 강남 출마에 대해 희망적인 이야기를 꺼냈고 차예련에게는 반대로 출마를 포기하고 2세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말을 꺼냈다. 정진영의 말에 김법래는 기뻐했지만 차예련은 분노했다.

차예련은 정진영의 입장 변화로 인해 다음 총선은 물론 목표로 하고 있는 대선 자리까지 위태로워지자 최강희를 향한 복수심을 더욱 불태웠다. 차예련은 권무혁(김호진 분)과 함께 최강희를 집에서 쫓아내기 위한 계획을 다시 세우기 시작했다.

차예련과 권무혁은 최강희와 진형우(주상욱 분)를 다시 만나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집 안의 메이드를 간과하고 있었다. 최강희의 유일한 친구가 돼 주고 있는 정혜정(이채은 분)은 차예련과 권무혁이 일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최강희는 의심을 품었다. 최강희는 이채은이 준 정보로 차예련이 자신을 병원으로 일부러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도 미래(갈소원 분) 병실을 찾았다.

차예련의 함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예련은 정진영에게 찾아가 “은수와 형우가 아직도 좋아하는 사이”라고 말하며 최강희에 대한 의심의 시작하게 만들었다. 정진영은 갈소원의 병실을 찾아가는 최강희의 뒤를 몰래 미행했다.

차예련의 덫에 걸려 든 주상욱은 갈소원의 병실에서 최강희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상욱은 최강희에게 비행기를 건내며 “나 탈출 시키려고 일주에게 보낸 거잖아”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최강희가 주상욱의 말에 당황하고 있는 사이 검찰과 함께 정진영이 병실에 들어왔다.

주상욱을 발견한 검찰들은 주상욱을 체포해 갔고 정진영은 최강희에게 “자네, 날 속인건가? 형우를 몰래 만나면서 나를 이용한거야?”라고 물었다. 최강희는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정진영은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건 어떻게 설명하지?”라고 되물으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최강희와 주상욱이 차예련이 김호진과 함께 파 놓은 함정에 빠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특히 정진영이 최강희에 대한 의심을 하기 시작하며 앞으로 이들이 갈등을 겪에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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