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초로 전세계 흥행 10억 달러 돌파, 한국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한 화제작 '겨울왕국'이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안방을 찾아온다.

SBS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6시 10분,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겨울왕국'을 방송한다. '겨울왕국'은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한 힘을 가진 여왕 '엘사'가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동생 '안나'가 모든 것이 얼어붙은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언니 '엘사'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그린 작품.

'겨울왕국'은 2014년 1월 한국에서 개봉해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사상 최초로 국내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Let It Go'(렛 잇 고),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등 삽입곡들도 큰 인기를 얻었다.

'겨울왕국' 외에도 EBS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볼트'(25일 오후 12시 20분), 올리비아 핫세의 '로미오와 줄리엣(25일 오후 10시 50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로미오와 줄리엣'(26일 오후 11시 5분)를 준비했다.

케이블 채널 역시도 채널 CGV가 '어바웃 타임'(24일 오후 5시 30분, 25일 오전 7시), '나 홀로 집에' 3부작 연속방송(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OCN이 '해리포터' 시리즈 연속방송(24일 오후 11시 50분부터) 등을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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