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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라미란, 계란장사와 녹음 테이프 바뀌어서 전국노래자랑 예선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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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라미란, 계란장사와 녹음 테이프 바뀌어서 전국노래자랑 예선 망쳐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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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라미란이 계란장사와 녹음 테이프가 바뀌면서 전국노래자랑 예선에서 장렬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2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6회에서 라미란은 전국노래자랑 예선에서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부르기 위해 녹음 테이프를 만들고, 테이프가 늘어나자 아들 정봉(안재홍 분)이 알려준 것처럼 테이프를 냉동실에 보관한다.

그러나 계란장사의 녹음 테이프가 늘어나자 라미란은 좋은 정보를 알려준다는 듯 계란장사의 테이프를 냉동실에 같이 보관했고, 하필이면 테이프가 뒤바뀌고 말았다. 라미란은 전국노래자랑 예선에서 윤수일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려고 했지만, "계란이 왔어요"라는 말이 나오면서 볼 것도 없이 예선탈락을 하고 말았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라미란은 반주 없이도 해보겠다고 했지만 심사위원들은 라미란을 볼 것도 없다며 탈락시켰다. 쌍문동 골목길에서는 유일하게 덕선(혜리 분)의 동생 노을(최성원 분)이 전국노래자랑 예선을 통과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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