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엑소(EXO)가 가수 부문 인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엑소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가수 부문 인기상을 수상하며 인기상을 2연패 했다.
엑소는 무대에 올라 "저희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예능에도 관심 많아요"라며 "앞으로 예능에서도 많이 불러주세요"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2011년부터 인기상에서 가수 부문을 나누어 시상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나는 가수다'의 김범수와 박정현, 2012년에는 '나는 가수다'의 국카스텐과 가수 씨스타, 2013년에는 2PM과 샤이니가 각각 공동수상을 했고, 엑소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가수 부문 인기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무한도전', '마리텔',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진짜 사나이' 등 2015년 한 해 MBC를 빛낸 예능 프로그램들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김구라와 김성주, 한채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상암 MBC 신사옥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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