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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유지인, 집에서 같이 살자는 최정원에게 "너 얼굴만 보면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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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유지인, 집에서 같이 살자는 최정원에게 "너 얼굴만 보면 끔찍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3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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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녀의 성'에서 유지인이 찜질방에서 살지 말고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자는 최정원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31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오단별(최정원 분)은 찜질방에서 사는 시어머니 양호덕(유지인 분)과 공세실(신동미 분)을 보고 마음이 안스러워 "저희 집에 가서 같이 살아요"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유지인은 "내가 길에서 얼어 죽어도 네 신세는 지지 않겠다"며 단호하게 거절하고, 최정원은 거듭 "어머니가 이러고 계시면 오빠도 슬퍼하실거다"라며 설득한다.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이에 유지인은 "내가 너네 집에 가서 매일 아침 너 얼굴을 볼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라며 절대 최정원의 집에 가서 살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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