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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펀치 최명길 최우수연기상 수상 "큰 상은 젊은 배우들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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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펀치 최명길 최우수연기상 수상 "큰 상은 젊은 배우들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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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연기대상'에서 펀치의 최명길이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된 '2015 SBS 연기대상'에서 펀치의 최명길이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명길은 2007년 MBC 연기대상에서 '내 곁에 있어'로 황금연기상을 수상한 이후 8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명길은 "이런 큰 상은 젊은 배우들 몫이라고 생각했는데, 괜히 아줌마 배우가 나서서 큰 상 하나 뺏은 것 같아 미안하네요"라며, "이 드라마 하며 많은 생각을 했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이 드라마를 통해 좋은 세상 만들기를 기대했을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2015 SBS 연기대상 [사진 = SBS '2015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최명길은 "제가 1994년에 '결혼'으로 대상을 받고, 2003년 '태양의 남쪽' 이후 10여년 만에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펀치'의 김아중, '떴다 패밀리'의 이정현, '펀치'의 최명길, '하이드 지킬 나'의 한지민이 후보에 올랐다.

'SBS 연기대상'은 2015년 한 해 방송된 SBS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자리로, 유준상과 이휘재, 임지연의 사회로 8시 55분부터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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