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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조정석, 돌발여행 대비해 미리 짐싸오는 치밀함 발휘 "오늘 아예 짐을 다 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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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조정석, 돌발여행 대비해 미리 짐싸오는 치밀함 발휘 "오늘 아예 짐을 다 싸왔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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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조정석이 제작진의 돌발여행에 대비해 미리 짐을 싸오는 치밀함을 보였다.

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먼저 섭외된 조정석은 제작진과의 저녁식사 자리에 미리 짐을 다 챙겨오는 치밀함을 선보였다.

조정석이 짐을 챙겨온 이유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을 봤기 때문. 당시 제작진은 페루편에 출연한 유희열, 윤상, 이적과 라오스편에 출연한 손호준, 유연석, 바로에게 여행을 간다는 말도 하지 않고 식사를 마친 후 "두시간 후에 출발"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해 출연자들을 당황시킨 바 있다.

▲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화면 캡처]

조정석은 "꽃보다 청춘 출연이 확정되고 예전 방송들, 특히 1회를 엄청나게 봤다"며 "오늘도 제작진이 식사를 하자고 하고서는 바로 여행을 갈까봐 혹시 몰라서 아예 짐을 다 싸왔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오늘 만약 술을 마신다면 오늘 출발이 아니라 계획대로 내일 출발하는 것이고, 술을 안 마신다면 오늘 출발하는 것"이라며 나름 계획을 세웠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유희열, 이적, 윤상)과 라오스편(유연석, 바로, 손호준)에 이은 세 번째 '꽃보다 청춘' 시리즈로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네 배우가 유럽 아이슬란드를 찾아 10일 동안 오로라를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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