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10대 소녀의 감성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깊이와 고혹적인 분위기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버디가 강렬한 사운드의 새 싱글 'Keeping Your Head Up'(키핑 유어 헤드 업)을 발매했다.
1일 공개된 이번 곡은 버디의 새 정규 앨범 첫 싱글로 버디는 어둠 속에서 빛을 찾고 의지할 힘을 얻으며, 방황의 시간을 극복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소녀와 성숙한 여인 사이의 경계에서 독특하면서도 순수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버디는 15세에 2011년 인디 록 음악들을 재해석한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문가들은 버디를 두고 플로렌스 웰츠, 라나 델 레이, 아델 등의 디바들과 비교를 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발매된 2집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전면에 나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버디는 이후 영화 '헝거 게임', '안녕, 헤이즐' 등의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Keeping Your Head Up'이 수록될 버디의 정규 3집은 올해 상반기 중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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