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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최일화, 택시에서 학창시절 친구 유지인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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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최일화, 택시에서 학창시절 친구 유지인 만났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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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녀의 성'의 최일화가 학창시절 인연이 있던 유지인을 재회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는 문상국(최일화 분)이 양호덕(유지인 분)이 운전하는 택시를 탔다. 

운전 중, 유지인은 신호 실수로 교통사고를 낼 뻔했다. 직접 부딪치지는 않았지만, 상대 측 운전기사는 목부터 잡고 보상을 요구했다. 유지인은 어이없어하며 앞머리를 넘겼다. 

차 안에서 이를 보고 있던 최일화는 학창시절 인연이 있었던 유지인을 알아봤다. 유지인은 과거에도 이 버릇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 마녀의성

두 사람은 반갑게 재회했고, 최일화는 상황 모면을 도와줬다. 최일화는 직업을 묻는 유지인에게 "뭘 좀 팔고 있다고 해야 하나?"라며 자신이 대기업 회장이란 사실을 숨겼다.

이후 유지인은 "하필이면 가장 초라할 때 만났네. 그런데 쟤도 많이 늙었다"며 과거를 추억했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돼가는 눈물겨운 인생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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