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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별똥별 보고 빈 소원은? "너랑 헤어지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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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별똥별 보고 빈 소원은? "너랑 헤어지게 해달라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08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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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이 고경표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7회에서 신림동에서 고시 공부를 시작한 보라(류혜영 분)는 갑자기 밤 늦게 선우(고경표 분)에게 전화해 골목에서 만나자고 말한다.

고경표는 "누나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죠?"라고 걱정하다가 별똥별이 떨어지자 "누나 잠깐만요"라며 소원을 빈다. 고경표는 소원을 빈 후 "소원 뭐 빌었어?"라는 류혜영의 질문에 "누나 담배 끊게 해달라고요"라고 웃으며 "누나는 뭐 빌었어요?"라고 되묻는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그 말에 류혜영은 고경표를 바라보며 "응 빌었어"라고 말하며 "너랑 헤어지게 해달라고"라며 고경표에게 "우리 헤어지자 그만"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걸어간다. 고경표는 류혜영에게 "누나 거기서 한 발이라도 움직이면 저 다신 누나 안 볼 거에요"라고 말하지만 류혜영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리고 고경표는 혼자 남겨졌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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