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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 눈물 "임호가 범인이면 안돼, 고원희가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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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 눈물 "임호가 범인이면 안돼, 고원희가 불쌍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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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의 김예령이 고원희의 운명에 안타까워했다.

12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이정례(김예령 분)가 서동필(임호 분)을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았다. 김예령은 "당신이 내 남편 죽였어?"라고 따졌지만, 임호는 "내가 그럴 리가 있습니까"라며 부정했다.

김예령은 딸 조봉희(고원희 분) 대신 나선 것이었다. 고원희는 임호가 조재균(송영규 분) 살인범이라고 의심했고, 이를 들은 김예령은 고원희를 다독이며 "우리 봉희 불쌍해서 어떡하니"라고 안타까워했다. 

고원희의 양아버지는 송영규, 친아버지는 임호이기 때문이다. 김예령은 "넌 가만 있어. 엄마가 할게. 너 더 이상 상처받으면 안돼"라며 눈물을 흘렸다. 

▲ 별이되어빛나리 김예령

임호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김예령은 오애숙(조은숙 분)을 만났고, "봉희 모란 아빠 딸인 거 말한 거냐"는 조은숙의 말에 "그따위 말을 해? 봉희, 내 딸이야"라고 답했다. 또한 김예령은 "절대 서동필이 범인이어선 안돼, 절대"라고 되뇌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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