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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객주2015' 이덕화, 유오성이 판 함정에 빠져 '대행수 자리 위협' 받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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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객주2015' 이덕화, 유오성이 판 함정에 빠져 '대행수 자리 위협' 받았다 (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1.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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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장사의신-객주2015’에서는 이덕화가 자리를 위협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장사의신-객주2015’에서는 길소개(유오성 분)가 매월(김민정 분)을 만나 천봉삼(장혁 분)과 조소사(한채아 분)의 아이인 유수를 납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길소개는 유수를 납치해 신석주(이덕화 분)를 무릎 꿇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매월은 천봉삼과 조소사의 아이를 납치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졌으나 길소개가 과거 자신에게 베푼 온정이 발목을 잡으며 그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김민정은 장혁이 말뚝이에 장난 친 사람들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유수를 납치할 계획을 세웠다. 김민정은 한채아를 찾아가 그의 경계를 허물었다. 김민정은 한채아가 자신을 위해 밥상을 준비하는 사이 유수를 안아들고 밖으로 나갔다.

▲ KBS '장사의 신- 객주2015' [사진= KBS '장사의 신- 객주2015' 방송 화면 캡처]

유수를 납치한 김민정은 가마를 타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유오성을 찾아갔다. 유오성은 유수를 이덕화의 집으로 보냈고 이덕화는 영문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온 아이를 받아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덕화는 돌아온 유수의 100일 잔치를 준비하며 민겸호(임호 분), 김보현(김규철 분), 맹구범(김일우 분) 등 힘 있는 사람들을 초대했다. 이날 임호는 한채아의 안부를 물었고 이덕화가 입을 열려는 순간 김일우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해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덕화의 거짓말은 금방 들통나고 말았다. 유수를 찾기 위해 신가객주를 찾은 송파 사람들과 한채아가 들이닥쳤고 이덕화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호를 비롯해 객 주인들은 이덕화가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다.

결국 이덕화는 화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이날 유오성과 김일우는 자신들의 계획대로 이덕화가 쓰러지자 “대행수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덕화는 쉽게 대행수 자리를 내주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는 이미 ‘이빨 빠진 호랑이’로 퇴진 압박을 받게 됐다.

‘장사의신-객주2015’에서 유오성이 조선 최대 객주의 대행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장혁과의 격차를 벌렸다. 유오성이 이덕화를 압박하기 시작하며 앞으로 이들의 운명이 어떤 식으로 풀어지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KBS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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