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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응팔)' 안재홍 정체는 설마 백종원? 대패삼겹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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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응팔)' 안재홍 정체는 설마 백종원? 대패삼겹살 개발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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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안재홍의 정체가 혹시 '슈가보이' 백종원이 아닌지 의심되는 장면이 등장했다.

1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응팔)' 19회에서 정봉(안재홍 분)은 미옥(이민지 분)과 삼겹살집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다.

안재홍은 이민지에게 소고기를 사주려고 했지만, 이민지는 삼겹살이 좋다고 해서 삼겹살집에 오고, 안재홍은 "그럼 제가 주문해도 되겠습니까?"라며 삼겹살을 얇게 쓸어달라며 대패삼겹살 스타일로 주문한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이민지는 "정말 얇아요"라고 놀라고, 안재홍은 "제가 개발한 겁니다. 대패삼겹살이라고 하죠"라고 하고, 이민지는 안재홍에게 "정봉씨는 사법고시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덕선이(혜리 분)에게 들으니 라면을 그렇게 잘 끓이신다고"라고 말했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식당을 운영하고 메뉴를 개발한 백종원은 과거에 대패삼겹살의 개발자가 자신이라고 밝힌 바가 있어 안재홍의 모델이 백종원이 아닌가 의심을 하게 만들었다.

tvN '응답하라 1988(응팔)'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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