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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유지인, 최정원에게 상처 "남편도 없는데 며느리 등골 빼먹는 시어머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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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유지인, 최정원에게 상처 "남편도 없는데 며느리 등골 빼먹는 시어머니라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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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녀의 성'에서 유지인이 최정원으로 인해 또 다시 상처를 입었다.

18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오단별(최정원 분)은 레오(링컨 분)를 데리고 회사에 갔다가, 레오가 혈소판 수치가 높아져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신강현(서지석 분)은 최정원과 함께 링컨을 병원에 데려갔고, 최정원의 시어머니 양호덕(유지인 분)도 링컨이 쓰러졌다는 말에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왔다.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최정원의 친구는 병원비를 계산한 후 "돈 모자라면 나한테 말해라"며 "넌 언제까지 남편도 없는데 시댁 뒤치닥거리를 하고 살거냐"고 속상해한다. 마침 병실에서 나오던 유지인은 그 이야기를 듣고 속이 상해 뒤로 돌아선다.

최정원은 놀라서 유지인을 따라가고, 유지인은 "병원비 얼마 나왔냐? 영수증 줘봐"라며 병원비를 자신이 계산한다고 한다. 최정원은 "레오, 제가 회사에 데려가서 이렇게 된 거니 제가 계산할께요"라고 말하지만, 유지인은 "내가 언제까지 남편도 없는데 며느리 등골 빼먹는 시어머니 소리 들어야 되냐"며 화를 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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