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조재현의 목소리로 조명희의 '낙동강'을 듣는다.
EBS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EBS FM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에서는 배우 조재현이 조명희의 '낙동강'을 낭독한다.
'낙동강'은 일제 강점기의 피폐한 농촌 현실과 이를 개혁하고자 했던 혁명가의 비극적 삶을 경상도 사투리로 맛을 낸 소설이다.
재방송은 당일 오전 1시 20분부터 들을 수 있으며, 일요일에는 전편을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들을 수 있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는 100인의 연극배우가 릴레이 낭독을 통해 한국 문학 100년사를 되짚는 프로그램이다. 라디오, 출판, 연극 세 분야를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한국문학 중·단편선을 100편 낭독한다. 박정자, 손숙, 문성근, 정보석, 예지원, 이희준 배우 등이 작품 낭독에 참여했으며, 작년 5월에는 오디오북으로 1차 출시됐다.
커뮤니케이션북스, 한국연극인복지재단과 EBS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며, '라디오 주파수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카카오 페이지’로 오디오북을 구매해 음원을 언제나 들을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