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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첫 방송 앞두고 '시청 포인트' 공개… "'판타지 드라마' 아닌 '휴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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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첫 방송 앞두고 '시청 포인트' 공개… "'판타지 드라마' 아닌 '휴먼 드라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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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제작 에이스토리)’이 22일 오후 첫 방송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시그널'은 첫 방송 전 관전 포인트를 내 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응답하라 1988'을 이어 방송되는 '시그널'은 '믿고 보는' 제작진과 톱 배우들의 합류, 역대급 스케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 tvN '시그널' [사진=CJ E&M 제공]

◆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가슴 뜨거운 수사! 간절함이 보내는 신호 '시그널'

‘시그널’은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과 80년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이 무전을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실에서 결코 일어날 수 없을 법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판타지 드라마'가 아닌 '휴먼 드라마'다.

'시그널'에 배치된 에피소드 별 소재들은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사건과 시대적 배경에 대한 철저한 고증도 뒷받침 됐다.

◆ ‘미생' 김원석 감독, '유령'-'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조합. 전작 뛰어 넘을까?

‘미생’ 신드롬의 주역이었던 ‘디테일의 대가’ 김원석 감독은 직장인들에 처한 현실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연출력으로 작품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김은희 작가는 ‘유령’, ‘쓰리데이즈’ 등을 통해 사회적 통찰력을 담아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고 있다.

두 대가들의 만남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의 수준을 넘어선 섭외력과 방대한 스케일, 잘못된 사회의 통념을 냉철하게 꼬집은 이번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중량감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 화면을 가득 채우는 명품 연기의 향연

▲ tvN '시그널 더 비기닝' [사진 = tvN '시그널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이제훈은 극중 은 경찰이지만 경찰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찬 아이러니한 인물로, 프로페셔널한 프로파일러의 면모를 갖춘 동시에 위트와 인간미를 갖췄다. 극 중 15년 차 베테랑 경력을 지닌 카리스마 형사 차수현 역을 맡게 된 김혜수는 1980년 대에 활약했던 강력계 형사 조진웅과 현재의 장기미제 수사팀 프로파일러 이제훈 모두와 호흡하는 역할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진웅이 연기하게 될 강력계 형사 이재한은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념으로 한 번 파헤친 사건에 무조건 직진 뿐인 우직한 형사를 연기한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처절한 아픔을 겪은 이후 사람을 살리는 형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후 이제훈과의 무전을 통해 미제 사건해결의 단서가 될 신호를 알린다.

'응답하라 1988' 이후 새로 시작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장현성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시그널'은 1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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