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지일주가 '동네의 영웅' 첫 방송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제작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서 지일주는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일주는 2012년의 마카오를 배경으로 중앙정보국을 대표하는 훈남 요원 ‘장진우’로 분하여 첫 등장했다. 진우는 친형제처럼 믿고 따르는 유일한 선배인 백시윤(박시후 분)과 함께 적을 미행하다가 그들을 쫓고 있던 또 다른 요원 서안(최윤소 분)과 함께 포위되었다.
적들이 최윤소를 위협하자 지일주는 벌떡 일어나 자신은 많은 비밀을 알고 있다며 소리 쳐 시선을 빼앗으며 그대로 적들에게 돌진하여 목 졸려 숨졌다.
극중 지일주는 상처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영어 대사까지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뜨거운 눈빛으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유리, 윤태영, 최윤소 등이 출연하는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은 진우(지일주 분)의 죽음과 얽혀있는 비밀을 파헤치는 전직 비밀요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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