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화려한 유혹' 정진영, 주상욱에게 "너도 언젠가 거울 보기 힘들어 질 것"
상태바
'화려한 유혹' 정진영, 주상욱에게 "너도 언젠가 거울 보기 힘들어 질 것"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2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화려한 유혹'의 정진영이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이 김창완임을 알게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의 강석현(정진영 분)이 자신을 찾아 온 진형우(주상욱 분)에게 자신을 죽이려 했냐고 물었다. 드러나 진형우는 "난 당신이 죽는 거 바라지 않는다"라며 "아주 오래오래 천천히 후회와 고통 속에 살아야죠"라고 말하며 그가 오랜 시간 고통 받기를 원한다는 말을 꺼냈다.

▲ MBC '화려한 유혹'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정진영은 주상욱이 아닌 권수명(김창완 분)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확신했다. 정진영은 주상욱에게 "그 욕심 많은 인간이 천 억을 마다할 정도면 넌 무슨 미끼를 던진거냐"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돈보다 중요한 게 뭐겠냐. 권력을 쥐어주겠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주상욱의 말을 듣던 정진영은 그에게 마지막으로 "너도 언젠가는 거울을 보기 힘들어 질 때가 올 거다"라고 말했다.

MBC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