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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본머스] '4경기만의 선발출장' 이청용, 팀 역전패 막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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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본머스] '4경기만의 선발출장' 이청용, 팀 역전패 막지 못하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2.03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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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 본머스에 1-2 역전패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직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선 풀타임을 누볐지만 이날은 경기 도중 교체됐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이 선발로 출격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챙기진 못했다.

이청용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본머스와 홈경기서 선발 출장, 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청용이 리그에서 선발 출장한 것은 지난달 3일 첼시와 20라운드 경기 이후 4경기 만.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스토크 시티와 FA컵 32강전에서 90분 풀타임을 뛰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탠 이청용은 이날은 전반 1분과 후반 21분 두 차례 슛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본머스에 1-2 역전패를 당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9승 4무 11패 승점 31에 그대로 머무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

경기에선 홈팀 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26분 자하의 크로스를 단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 본머스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자 본머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다니엘스의 패스를 받은 푸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슛,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을 열었다. 1-1 동점을 만든 본머스다.

본머스는 이 기세를 후반에도 이어갔다. 후반 11분 공격수 아포베가 상대 골문 정면에서 헤딩 슛, 크리스탈 팰리스 골망을 갈랐다.

역전을 당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22분 이청용을 빼고 공격수 샤막을 투입하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소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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