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꽃보다 청춘'의 정상훈이 떠나기 전 아이슬란드의 좋지 못한 날씨를 맞이하며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포스톤즈 정우, 조정석, 정상훈, 강하늘의 여행 도중 급격하게 변화한 날씨에 긴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을 찾아온 스태프는 "잘못하면 셀포스에서 발이 묶여 비행기를 놓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기후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아이슬란드에는 1937년 이후 78년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이날 좋지 않은 날씨에도 포스톤즈는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중간에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주유 당시 도움을 청하며 "캔 아이 헬프 미(Can I Help Me?)"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스톤즈는 가장 먼저 한국으로 하루 먼저 귀국하는 정상훈이 떠난 뒤 뭐 할지 생각했다. 정상훈은 한국에서 참여하는 뮤지컬 일정상 한국으로 먼저 돌아가게 됐다.
조정석은 "형 가기 전에 오로라를 꼭 같이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정상훈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유희열, 이적, 윤상)과 라오스편(유연석, 바로, 손호준)에 이은 세 번째 '꽃보다 청춘' 시리즈로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네 배우가 유럽 아이슬란드를 찾아 10일 동안 오로라를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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