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가 권율과 싸운 후 술에 취해 집앞에 쓰러져 있다가, 정경호의 품에 안겨 오바이트를 하고 말았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한미모(장나라 분)는 구해준(권율 분)이 전 아내 우연수(황선희 분)와 같이 있는 모습에 화를 냈다가 구해준과 싸우게 되고, 혼자 포장마차에서 취하도록 술을 마신다.
장나라는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집앞 복도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정아니(이채은 분)에게 "나 말고 널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 만나라"라고 말하고 집에 돌아온 송수혁(정경호 분)은 집앞에서 쓰러진 장나라를 발견했다.
정경호는 장나라에게 "일어나서 집에 들어가자"라며 일으켜세웠지만, 장나라는 술에 취해 집 현관 비밀번호도 대지 못했고, 급기야 정경호의 품에 안겨 오바이트를 하고 말았다. 정경호는 하필 그 모습을 동네 주민에게 들키면서 장나라를 자신의 집 침대에 눕혀놓은 후 선글라스를 끼고 장나라가 토한 뒷처리를 했다.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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