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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장혁, '황첩' 손에 넣고 김민정과 '혼인 미뤘다'... "우리 상회 개업식부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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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장혁, '황첩' 손에 넣고 김민정과 '혼인 미뤘다'... "우리 상회 개업식부터 하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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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장사의 신'의 김민정이 장혁과의 혼인을 서두르려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의 천봉삼(장혁 분)이 '조선유수조합상회'를 만들며 새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천봉삼은 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매월(김민정 분)을 찾지 않았다.

김민정은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장혁을 직접 찾아가 '황첩'을 넘겨 줬다. 장혁은 황첩을 보고 "좋다. 아주 아주 좋다"고 말하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자 했다. 김민정은 장혁이 자신의 비밀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사진= 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방송 화면 캡처]

장혁은 "황첩 하나면 아주아주 많은 걸 할 수 있지 않냐"며 "삼남의 쌀에, 일본으로 넘어가는 걸 다 담아 갈 수 있고"라고 말하며 믿을 수 없어 했다.

이날 김민정은 "이제는 당신이 먼저 말 해줘야 한다"며 "송파마방 식솔들도 그렇고, 이제는 다 알고 있고. 중전 마마께서도 허락 하신 일"이라고 말하며 혼인 일자를 잡자는 말을 꺼냈다. 김민정의 말에 장혁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장혁은 "우리 상회 개업식 부터 하고 그 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말하며 혼인 일자 확정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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