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내일도 승리' 유호린, 송원근 음식만 먹는 한진희에 분노
상태바
'내일도 승리' 유호린, 송원근 음식만 먹는 한진희에 분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12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내일도 승리'의 유호린이 송원근-한진희 부자에 분노했다. 

12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75회에서는 서동천(한진희 분)이 생일을 맞았다. 한진희는 서재경(유호린 분)의 집에서 마련한 생일상을 외면하고 회사에 출근했다. 

나홍주(송원근 분)는 손수 전복 미역국을 끓이고 도시락을 만들어 회장실을 방문했다. 한진희는 잡채와 미역국을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감동했다. 송원근은 "아버지 없이 30년을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다. 나와 오래 함께 있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일 음식으로 도시락을 싸 회장실에 갔던 유호린이 이를 보게 되며 갈등이 예고됐다. 유호린은 지영선(이보희 분)의 권유에 음식을 갖고 갔던 것이다. 

▲ 서재경(유호린 분) [사진=MBC '내일도 승리' 방송화면 캡처]

유호린은 차선우(최필립 분)에게 "엄마의 음식을 거들떠보시지도 않았는데 나홍주 음식은 아주 흐뭇하게 드셨다. 아버진 엄마와 난 안중에도 없는 거다"며 분노했다.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