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씨네타운'에 출연한 안재홍이 '응답하라 1988'속 보라와의 '러브라인 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SBS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안재홍이 '응답하라 1988' 속 보라와의 러브라인 추측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재홍은 "보라와의 러브라인을 원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는 사실 만옥이와의 러브 라인에 대해 미리 전해 들어 알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재홍은 "그건 알고 있었다. 제가 별밤에 엽서를 보낼 때 산타를 보라색으로 칠했다"며 "여러가지 색 중에 그냥 '보라'라는 캐릭터가 있으니까 칠한건데 '둘이 뭔가 있으려나'하는 분들이 계셨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재홍은 "자두가 있었으면 자두색, 초록이가 있었으면 초록색으로 칠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응답하라 1988', '족구왕'의 배우 안재홍, '족구왕' 우문기 감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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