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시그널' 이제훈의 무전기는 사실 조진웅의 무전기였다? 정해균, 이제훈의 무전기 손에 넣었다
상태바
'시그널' 이제훈의 무전기는 사실 조진웅의 무전기였다? 정해균, 이제훈의 무전기 손에 넣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2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조진웅과 시간을 초월해 무전을 하던 무전기가 사실은 과거 조진웅이 부적처럼 가지고 다니던 무전기였음이 밝혀졌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이재한(조진웅 분)에게 더 이상 무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이재한의 과거 기록자료를 분쇄하고 무전기도 같이 담아서 버렸다.

광역수사대 계장인 안치수(정해균 분)는 이제훈의 뒤를 쫓다가, 이제훈이 분쇄한 조진웅의 기록과 무전기가 담긴 마대자루를 버리는 것을 보고, 마대자루를 뒤져서 무전기를 꺼낸다. 무전기에는 노란색 스마일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정해균은 그 스티커를 유심히 쳐다본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정해균은 차수현(김혜수 분)을 찾아가 "예전에 이재한 형사가 부적처럼 가지고 다니던 무전기 기억해? 노란색 스마일 스티커 붙어 있는 거. 그거 너가 붙여준 스티커잖아"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김혜수는 갑자기 정해균이 무전기 이야기를 꺼내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