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6 10:17 (목)
'최고의 연인' 곽희성-강태오, 강민경 위기에 상황 뒤바뀌었다… 곽희성 '喜' 강태오 '悲' (종합)
상태바
'최고의 연인' 곽희성-강태오, 강민경 위기에 상황 뒤바뀌었다… 곽희성 '喜' 강태오 '悲' (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2.15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고의 연인’의 강민경을 가운데 둔 강태오와 곽희성의 삼각관계가 다시 불거질 조짐을 보여 궁금증을 모았다.

15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이 강세란(김유미 분)과 고흥자(변정수 분)의 음모로 인해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 [사진 =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강민경이 패션계에서 중요한 인물인 윤관장을 위한 의상을 선보였다. 이때 김유미의 지인이 다가와 강민경의 디자인에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김유미의 지인은 강민경의 의상이 자신의 디자인을 표절한 것이라고 소리쳤고, 강민경은 디자인 표절에 대해서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아무런 힘이 없던 강민경은 결국 누명을 그대로 인정해야만했고, 윤관장 앞에서 무릎을 꾼 채로 “관장님 옷, 제가 다른 사람 디자인을...”이라며 억지로 입을 뗐다. 그런데 이때 백강호(곽희성 분)가 나타나 회사에 끼칠 손해를 언급하며 “표절한건 인턴 한아름이 아닌 디자이너 고흥자가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곽희성은 앞으로 자신의 직원이 될 강민경을 보호하며 윤관장을 설득했고, 강민경은 곽희성으로 인해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강민경은 자신과 최영광(강태오 분)의 관계를 알고 나보배(하희라 분)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이에 강민경은 하희라의 병실을 찾아 눈물을 쏟으며 죄책감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고민에 빠진 건 강민경뿐만이 아닌 하희라가 실어증에 걸렸단 소식을 듣게 된 강태오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 가운데,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강태오가 강민경에게 “더 간다면 내 욕심이겠지”라고 말하며 강민경을 향해 이별을 고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강민경은 강태오와의 이별을 위해 곽희성과의 관계를 좁혔다가 다시 강태오와 연인 사이를 회복하면서 곽희성과 거리를 두게 됐다. 그러나 하희라의 건강이상으로 인해 강민경과 강태오는 또다시 고심에 빠지게 됐다. 이 와중에 곽희성은 위기에 빠진 강민경을 도와주는 흑기사 역할을 하며 강민경과 다시 좋아질 상황에 놓였다. 이에 강민경을 가운데 둔 강태오와 곽희성의 삼각관계가 다시 불거질 조짐을 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