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천상의 약속' 서준영, 이유리 버리고 박하나와 결혼 약속…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 (뷰포인트)
상태바
'천상의 약속' 서준영, 이유리 버리고 박하나와 결혼 약속…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 (뷰포인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5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서준영이 5년 동안의 미국 유학 도중 박하나와 눈이 맞아 결혼을 약속하면서 이유리가 버림받게 됐다.

1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이유리 분)은 5년 전 유학을 간 남자친구 강태준(서준영 분)의 귀국을 앞두고 평소 잘 안 하던 화장도 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서준영은 이미 며칠 전 한국에 돌아와있었으며, 같이 유학을 갔던 장세진(박하나 분)와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가 되고 말았다. 5년 전 서준영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서준영의 어머니인 오만정(오영실 분)의 만류로 서준영에게 임신사실을 말하지 않고 혼자 딸 새별이를 키우고 있었던 이유리는 이로써 미혼모가 되게 됐다.

▲ KBS '천상의 약속'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총 100부작으로 기획된 '천상의 약속'은 상당히 빠른 전개로 초반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천상의 약속'은 방영 첫 주에 이유리, 서준영, 박하나의 12살 시절 모습으로 어린 시절 얽힌 이들의 복잡한 인연을 설명하고, 이들이 성인이 된 다음인 15년 후 역시 불과 한 주만에 후다닥 넘기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기 시작했다.

15일 방송에서 서준영은 자신을 찾는 이유리의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았고, 오영실 역시 이유리의 전화를 피하며 서준영의 변심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훗날 이유리가 서준영과 박하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선택하는 박휘경(송종호 분)과의 만남도 등장하며 서준영이 이유리를 배신하며 시작될 본격적인 이야기의 서막을 예고했다.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