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고의 연인’의 조안이 황소희의 정체를 의심하며 남편 이현욱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는 한아정(조안 분)과 백강미(황소희 분)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안이 황소희에게 정체를 물으며 “뭔가 알듯 모를 듯 해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황소희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며 거짓말을 했다.

황소희는 조안에게 자신의 가방들이 다 가짜라고 거짓말을 했고, 조안은 속으로 '내가 속아줄 것 같아? 네 목적이 뭐야? 진짜 내 남편이야?'라고 생각했다.

이어 황소희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놓으며 박병기(이현욱 분)가 떠오르는 발언을 해 조안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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