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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간신' 이신적 정도전의 요동정벌 계책 내주고 이방원에 붙었다 '기회주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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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간신' 이신적 정도전의 요동정벌 계책 내주고 이방원에 붙었다 '기회주의 전형'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02.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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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신적이 정도전을 배신했다. 이방원은 이신적을 정도전을 무너뜨리는 데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신적이 이방원(유아인 분)을 찾아가 정도전(김명민 분)은 권력을 잡고 너무 많이 변했다며 자신을 받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신적은 이방원을 찾아가 "정도전 대감은 권력을 잡고 너무 변하셨다. 예전 이인겸의 횡포와 무엇이 다르냐"며 "나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 이신적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하지만 이방원은 "난 널 믿을 수 없다. 이렇게 쉽게 주인을 배신하는 당신의 모습에서 더 그렇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이신적은 "그렇다면 내가 정도전 대감의 비밀을 드리겠다"며 정도전이 추진하고 있는 요동정벌의 내막을 이방원에게 넘겼다.

가상인물 이신적은 앞으로 이방원에게 붙어 정도전을 막후에서 무너뜨리는 배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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