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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구피 멤버 박성호, 작곡가로 활동? EXID, 포미닛 현아 앨범 등에 참여…유재석과 '무한도전'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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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구피 멤버 박성호, 작곡가로 활동? EXID, 포미닛 현아 앨범 등에 참여…유재석과 '무한도전'도 같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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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슈가맨'에서 구피의 멤버였던 박성호가 현재는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재석은 슈가맨으로 등장한 구피 멤버들의 근황을 물었다.

구피의 박성호는 구피 활동을 접은 이후 '옵션'이라는 3인조 그룹으로 잠시 활동하다가 현재는 '빅 바운스'라는 이름의 음악 PD와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사진= JTBC '슈가맨' 방송 화면 캡처]

박성호는 "EXID와 포미닛 현아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고 설명했고, 이 말에 유재석과 유희열은 "'위아래'나 '빨개요'를 직접 만들었냐?"고 물었지만, 박성호는 "그 노래들은 아니다"라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박성호는 이어 유재석에게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씨와 같이 작업한 적도 있다"며 "월드컵 특집 때 월드컵송을 제가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 노래 제목이 '빅토리송'이란 것을 기억해냈지만, 노래를 불러보라는 말에 "월드컵 때 부를께요"라며 손을 저었다.

JTBC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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