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치즈인더트랩' 출연 배우 서강준이 시청률 공약 이벤트를 재이행한다.
19일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미흡한 행사 준비로 인해 불편과 심리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의미로 서강준 시청률 공약이 2배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재 이행된다"며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 인원을 제한하는 점은 양해 바란다. 정확한 행사 장소, 시간은 23일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강준은 16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에서 '서강준과 함께하는 셀카, 커피타임'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게릴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가 취소됐다.
이에 서강준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 출연진은 "시청률 5% 돌파 시 프리허그를 하겠다"며 시청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박해진과 남주혁은 지난 12일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를 찾아 프리허그 이벤트를 했고,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서강준은 추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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