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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김혜수가 장기미제전담팀 팀장이라는 말에 놀라 "차수현 쩜오가 팀장? 올해 들은 말 중 가장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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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김혜수가 장기미제전담팀 팀장이라는 말에 놀라 "차수현 쩜오가 팀장? 올해 들은 말 중 가장 웃기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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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조진웅이 이제훈과 무전을 하다 김혜수가 현재 장기미제전담팀의 팀장이라는 말에 놀랐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0회에서 이재한(조진웅 분)과 박해영(이제훈 분)은 무전을 통해 홍원동 사건에 대한 정보를 교류한다.

조진웅은 "우리 현기대 막내도 죽을 뻔 했다"고 범인을 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웠고, 이제훈은 그 말에 "현기대 막내면 차수현 형사님이요?"라고 묻는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그 말에 조진웅은 "차수현을 아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차수현 형사님이 지금 장기미제전담팀의 팀장이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조진웅은 "차수현 쩜오가 팀장이요? 올해 내가 들은 말 중에 가장 웃기네"라며 "그 팀은 잘 굴러갑니까?"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조진웅은 "차수현은 잘 이겨낼 겁니다. 약해보여도 마음은 강한 친구에요"라고 말했고, 이제훈은 "그 말 차수현 형사님에게 직접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제가 그 말을 왜 해줍니까?"라며 당황해했다.

이제훈은 조진웅에게 "형사님은 형사님의 현재 모습이 궁금하지 않습니까?"라고 조심스레 질문했고, 조진웅은 "저는 점집도 안 갑니다"라며 "거기서 제가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있으면 한 대 후려쳐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조진웅에게 2000년 조진웅이 죽는다는 사실을 말하려고 했지만, 그 순간 무전이 끊어져 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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