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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마지막 피해자 신원 찾았다…인근 공장 기숙사에 살던 여직원 "그 사람은 항상 내 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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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마지막 피해자 신원 찾았다…인근 공장 기숙사에 살던 여직원 "그 사람은 항상 내 뒤에 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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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드디어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던 마지막 피해자의 신원을 찾으면서 범인 이상엽을 발견할 단서를 잡게 됐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0회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2014년 이후 실종된 신원 미상의 여자 피해자를 찾기 위해 부동산을 돌던 중 마지막 피해자의 신원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제훈은 부동산에 있는 지도에서 공장들이 모인 지역을 발견했고, 사체에서 높은 수은중독이 검출됐다는 말에 공장들 중 수은을 취급하는 공장을 찾아나섰다. 그 결과 공장 기숙사에 살던 여직원 중 한 명이 2014년에 갑자기 회사를 그만 두고 말도 없이 사라진 사실을 알아내면서 드디어 피해자의 신원을 밝혀냈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이제훈은 공장 여직원이 보관한 피해자의 물건 중 수첩을 발견했고, 수첩을 읽다가 "그 사람은 항상 내 뒤에 있다. 차라리 말을 걸어주면 좋을텐데"라는 문구를 통해 바로 그 남자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이어 이제훈은 물건목록이 적힌 수첩을 보며 "편의점이에요"라고 차수현(김혜수 분)에게 편의점 직원이 범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김혜수에게 "공장 인근 편의점부터 살펴보겠다"고 말했고, 김혜수는 이제훈과 만나러 달려가던 중 자신이 도망치던 골목길을 발견하고 놀라서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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