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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자신 대신 계란 맞은 정경호 보고 눈물…권율, 장나라 마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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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자신 대신 계란 맞은 정경호 보고 눈물…권율, 장나라 마음 알았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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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가 자신을 대신해 팬들에게 욕을 먹을 것을 자청하고 나서서 계란을 맞는 정경호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한미모(정경호 분)는 송수혁(정경호 분)이 구슬아(산다라박 분)와 한미모의 사이에 대한 진실기사를 쓰고 팬들에게 신문사 앞에서 계란세례를 맞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장나라는 정경호가 자신 대신 계란을 맞는 모습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잠시 후 정경호와 마주 보게 된다. 장나라는 정경호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다가서지만 마지막 순간 정경호의 앞에서 한 발 뒤로 물러서며 아직 정경호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지 못했음을 보인다.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사진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정경호 역시 장나라의 그런 태도에서 무언가 느낀 듯 돌아서서 뒤로 돌아갔고, 구해준(권율 분)은 장나라가 걱정되어 달려갔다가 장나라와 정경호의 모습을 보고 장나라의 마음을 알게 됐다. 권율은 전처 우연수(황선희 분)가 한 말처럼 "구해준이 아니라 한미모가 돌아선다면 어떻게 할 거야?"라는 말을 떠올리며 씁쓸히 술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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