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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돌아와요 아저씨' 시청률로 '첫방송 희비' 갈려… '태양의 후예' 14.3%로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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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돌아와요 아저씨' 시청률로 '첫방송 희비' 갈려… '태양의 후예' 14.3%로 '압도적 1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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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지상파 3사 수목미니시리즈 시청률 대결에서 '태양의 후예'가 초반 승기를 잡았다.

25일 시청률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첫회는 14.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수목드라마들 중 1위의 수치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 강모연(송혜교 분), 서대영(진구 분), 윤명주(김지원 분) 등 주요 인물들의 관계가 밝혀졌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파병'으로 인해 이들이 다시 만나게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 KBS 2TV '태양의 후예' [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반면 '태양의 후예'와 같은 시간대 첫방송 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6.6%)는 두자릿수 시청률 달성에 실패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첫 방송에서는 김영수(김인권 분)와 한기탁(김수로 분)이 각각 죽음을 맞이했지만, 두 사람 모두 저승행을 거부하고 이승으로 다시 돌아가 새로운 인물들로 '환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인권은 '꽃미남 점장'인 이해준(정지훈 분)으로, 김수로는 '절세미녀' 한홍난(오연서 분)으로 다시태어났다. 앞으로 극은 이들이 펼칠 이승에서의 우여곡절 환생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존 경쟁작인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5.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들 중 꼴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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