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01:16 (화)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소셜포비아'로 맥스무비상 신인남우, 라이징스타상 2관왕
상태바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소셜포비아'로 맥스무비상 신인남우, 라이징스타상 2관왕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26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로 대세로 자리매김한 류준열이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남자신인배우상과 라이징스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류준열은 25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과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류준열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인터넷 방송의 인기 BJ '양게'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총 81만 표, 득표율 42%라는 지지를 받으며 26%의 득표를 한 '악의 연대기' 박서준, 15% 득표를 한 '강남 1970'의 이민호를 제치고 남자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 '소셜포비아'로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2관왕에 오른 류준열 [사진 = 스포츠Q DB]

류준열은 수상소감에서 "주변에 감사드릴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며 "절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께 그 사랑을 돌려주고 싶고, '소셜포비아'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독립영화 '소셜포비아'로 주목을 받은 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을 연기하며 '어남류'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류준열은 3월 3일 개봉하는 독립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과 3월 24일 개봉하는 엑소 수호 등과 함께 출연한 '글로리데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 '더 킹'에도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