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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무릎상처 치료해줘 "모르는 여자한테 너무 친절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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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무릎상처 치료해줘 "모르는 여자한테 너무 친절한 거 아냐?"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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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가 김현주의 무릎상처를 치료해줬고, 김현주는 그런 지진희에게 "여보"라며 애교를 부렸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49회에서 최진언(지진희 분)은 도해강(김현주 분)의 무릎에 난 상처에 자상하게 반창고를 붙여주고 치료를 해준다.

김현주는 그런 지진희의 머리를 슬쩍 만지며 "모르는 여자한테 너무 친절한 거 아냐? 난 아무 여자한테나 친절한 남자는 별론데"라고 하며 "여보, 최진언"이라며 애교를 부린다.

▲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현주는 지진희에게 "나 당신 손에 꽉 잡힐께"라며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고, 지진희는 차가운 표정으로 "나 오늘 너랑 잘거야"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현주는 "오늘말고 내일은 안 돼?"라고 말한다.

그러자 지진희는 삐져서 "안 자. 너랑 안 자. 절대 안 자"라고 화를 냈고, 김현주는 "여태 기다렸는데 하루를 못 기다리냐. 오늘은 보육원에 가봐야 돼"라며 부탁한다. 지진희는 그 말에 "안 돼 못 기다려. 애보고 기다리라고 그래"라고 투덜거리고, 김현주는 "그런 남자가 어떻게 1년 동안 한 번도 면회를 안 오냐"고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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