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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윤현민, '천비궁 건축' 기권… "탐욕으로 건물 지으면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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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윤현민, '천비궁 건축' 기권… "탐욕으로 건물 지으면 '재앙'"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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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 딸 금사월'의 윤현민이 천비궁 건축 경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의 강찬빈(윤현민 분)이 천비궁 건축 경합에서 기권을 선언하며 강만후(손창민 분)를 놀라게 했다.

이날 금사월(백진희 분)에 이어 천비궁 건축 사업 두 번째 경합의 답을 이야기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윤현민은 "천비궁 건축에 가장 중요한 건 정직성과 도덕성이다"라고 말하며 주위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 MBC '내 딸 금사월'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윤현민은 "건축가에게 정직성과 도덕성이 없다면, 그래서 탐욕으로 사람이 사는 집을 지으면 그건 끔찍한 재앙이다"라며 "그래서 제 아버지 강만후 건축사와 저는 이 경합에서 기권한다"고 말하며 마이크를 던지고 무대 밑으로 걸어 나갔다.

손창민은 윤현민의 말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아니다"라고 반발했지만 곧 경합 장소로 들어온 경찰들에 의해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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