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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서하준 구하기 위해 결국 '장승조와 결혼 결심'한다… "지금만나. 할 말 있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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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서하준 구하기 위해 결국 '장승조와 결혼 결심'한다… "지금만나. 할 말 있어"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2.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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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양진성이 서하준을 구하기 위해 결국 장승조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1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될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 42회에서는 이진숙(박순천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의 구속을 박수경(양진성 분)의 탓으로 돌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42회 방송에서는 박순천이 양진성에게 “그냥 본부장이랑 결혼했으면 이런 일 없잖아요. 아가씨 책임이야”라고 말한다. 이어 박순천은 “아가씨가 가만있음 안 되지. 죽은 내 딸 다 잊고 아가씨를 선택했는데”라고 말하며 양진성을 압박한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장승조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최재영(장승조 분)은 구치소에 수감된 서하준을 찾아간다. 이에 서하준은 “수경씨 때문입니까?”라며 “저 수경씨 절대 포기안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장승조는 그런 서하준을 비웃으며 “결국 혼자였던 고아로 다시 돌아가는 거겠지”라고 대꾸한다.

결국 양진성은 서하준을 구하기 위해 장승조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이에 양진성은 장승조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만나. 할 말 있어”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박수철(설정환 분)은 방여사(서우림 분)에게 회사에 들어가서 제대로 일을 하고 싶다며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서우림은 박태호(길용우 분)에게 설정환이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게 하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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