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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김명민, '요동정벌' 정확한 예측해…"주원장 오래 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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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김명민, '요동정벌' 정확한 예측해…"주원장 오래 살지 못한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3.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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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은 김명민의 요동정벌 이야기를 예측하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김명민은 사병 혁파를 위한 요동 정벌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는 곧 조선의 기틀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 정도전(김명민 분) 모두 자신의 배후에 있는 일행들과 함께 '요동정벌'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김명민은 "더욱 중요한 상황이 바뀌었다"며 연희(김유미 분)에게 보고를 지시했다. 정유미는 "명나라로 간 사신 세 명이 처형당했다"고 말하며 주원장의 악행을 고발했다. 또 "오늘 오후, 금릉에서 온 소식이온데"라며 명나라의 왕인 주원장의 숨이 얼마 남지 않았음이 알려졌다.

주원장은 짧으면 한달, 길면 6개월밖에 살지 못하는 상황이고 유아인과 김명민은 명의 내전까지 예측했다. 이러한 것들을 알게 된 김명민은 요동정벌에 대해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으나, 주원장이 죽으면 상황이 모두 바뀌기에 김명민 역시 생각을 바꿨다.

이미 요동정벌은 사병 혁파를 넘어 더 크게 영향을 미칠 사건이 됐다. 두 사람이 다른 방법으로 주체가 금릉으로 대군을 몰아갈 것을 정확히 예측해 이에 대응한 행보를 할 것을 예고했다. 유아인은 조선을 구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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