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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김성령, 한국 오자마자 일가족 동반 자살 사건 타살 의심 "다용도실에 왜 핸드폰 충전기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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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김성령, 한국 오자마자 일가족 동반 자살 사건 타살 의심 "다용도실에 왜 핸드폰 충전기가 있었을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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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미세스캅2'에서 김성령이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자신이 구입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가족 동반 자살 사건을 타살로 단정짓고 재수사를 지시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미세스캅2'에서 미국에서 FBI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고윤정(김성령 분)은 일가족 동반 자살 사건이 벌어진 아파트를 구입한 후, 다용도실에 핸드폰 충전기가 있는 것을 보고 자살이 아닌 타살의 가능성을 의심한다.

김성령은 경찰대 동기인 경찰서장을 찾아와 관련 사진들을 보여주며 "다용도실에 핸드폰 충전기가 있다는 소리는 여기서 오래 통화를 한다는 소리야. 누가? 같은 기종의 핸드폰을 쓰는 남편이겠지"라며 의혹을 제기한다.

▲ SBS '미세스캅2' [사진 = SBS '미세스캅2' 방송화면 캡처]

이에 서장은 "이 사건 이미 동반자살로 언론보도까지 된 사건이야"라며 "필적조회도 다 해봤어"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성령은 "그게 협박을 받아서 쓴 거라면?"이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필적조회만 하지말고 다른 조사도 해봐. 분명 평소 안 쓰던 단어들이 쓰였을 거야"라며 재수사를 부탁했다.

사건은 김성령의 의심처럼 남편이 누군가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고, 불륜녀의 남편이 칼로 가족들을 협박해 남편에게 유서를 쓰게 하고 일가족을 모두 살해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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