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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육룡이 나르샤' '화려한 유혹', 동시에 시청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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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육룡이 나르샤' '화려한 유혹', 동시에 시청률 소폭 하락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3.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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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 '화려한 유혹'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 44회와 SBS '육룡이 나르샤' 45회는 각각 12.7%와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기준) 이는 '화려한 유혹' 43회보다는 0.1%P, '육룡이 나르샤' 44회보다는 0.3%P 하락한 수치다.

▲ '육룡이 나르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측근으로 활약했던 조영규(민성욱 분)가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성욱은 척사광(한예리 분)과의 대결에서 칼을 맞고 숨을 거뒀고, 이는 유아인으로 하여금 '왕자의 난'을 준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그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이방지(변요한 분)를 데려와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본격적으로 '왕자의 난'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은 모든 진실을 밝히고 남은 삶을 후회없이 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비자금이 권수명(김창완 분)과 관련됐으며, 강일주(차예련 분)가 홍미래(갈소원 분)를 밀어 그를 한동안 깨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이로써 줄곧 정진영과 적대하던 신은수(최강희 분), 진형우(주상욱 분)는 마지막 대결에서 정진영의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무림학교'는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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