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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측 "14세 연하의 재원과 4월에 결혼…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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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측 "14세 연하의 재원과 4월에 결혼…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전문)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3.0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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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가수 김원준이 14세 연하의 재원과 백년 가약을 맺는다.

8일 오전 김원준의 소속사 Fe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김원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소속사 측은 "김원준씨가 오는 4월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중입니다"라고 밝혔다.

▲ 김원준이 오는 4월 14세 연하의 검사와 결혼한다. [사진=스포츠Q DB]

그들은 이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김원준의 말을 인용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원준은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스포츠Q와의 전화통화에서 "페이스북에 게재된 대로 김원준 씨가 14세 연하의 재원과 4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기자회견은 예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원준은 1992년 데뷔해 '모두 잠든 후에' '쇼(SHOW)'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꽃가족'에 출연중이며, 지난 해 11월 베일(V.E.I.L)로 앨범을 발표했다.

▼ Fe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 올라온 '김원준' 결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프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연예인 김원준씨의 기쁜 소식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김원준씨는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입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김원준씨는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얻게 된 김원준씨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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