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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평균 시청률 3% 돌파시 100명에게 커피 증정 공약…1회 3.7% 기록하며 벌써 달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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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평균 시청률 3% 돌파시 100명에게 커피 증정 공약…1회 3.7% 기록하며 벌써 달성 확정?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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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으로 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가 첫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3.7%를 기록해 '치즈인더트랩'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시청률 공약 달성 조건을 가볍게 클리어했다.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협상전문가 주성찬을 연기한 신하균과 위기협상팀 소속의 협상관 여명하를 연기한 조윤희, 그리고 시청률 지상주의의 화신인 TNN 채널 나이트뉴스 앵커 윤희성을 연기한 유준상 등 세 명의 주인공은 8일 '피리부는 사나이'의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이들은 '피리부는 사나이'가 평균 시청률 3%를 넘어설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를 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전작인 '치즈인더트랩'이 1회 평균 시청률 3.6%로 시작해 최고 평균 시청률 7.2%를 기록하긴 했지만, '치즈인더트랩' 이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평균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 '식샤를 합시다2'의 2.9%라는 것을 감안하면 평균 시청률 3% 돌파라는 공약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공약이었다.

▲ tvN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조윤희, 유준상 시청률 공약 영상 [사진 = tvN '피리부는 사나이' 시청률 공약 영상 화면 캡처]

하지만 '피리부는 사나이'는 7일 방송된 1회에서 이미 평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신하균, 조윤희, 유준상 등 세 주연배우가 제시한 시청률 공약 조건을 이미 달성했고, 심지어 '치즈인더트랩'의 3.6%를 넘어서는 tvN 월화드라마 1회 최고 평균 시청률 기록을 달성했다. 

'피리부는 사나이'의 1회 평균 시청률은 금토드라마인 '시그널' 1회의 5.4%나 '응답하라 1988' 1회의 6.1%에는 뒤지지만, 케이블 드라마로는 보기 드문 대박인 것은 분명하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7일 방송된 1회에서 신하균이 필리핀에서 다섯 명의 한국인 인질 중 네 명을 구출해오는 협상과정으로 시선을 붙잡은 후, 마지막에는 레스토랑에서 필리핀 인질극 당시의 생존자가 신하균과 신하균의 연인인 김민서를 상대로 자폭 폭탄테러 인질극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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