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슈가맨'에 지난 2001년에 공개된 노래 ‘주뗌므’를 부른 가수 해이가 등장했다. 여전히 맑고 고운 목소리로 ‘주뗌므’를 열창한 해이의 등장에 방청객들은 물론 출연진들은 모두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방송말미 해이의 노래를 재편곡할 위너와 규현의 무대가 기대됐다.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유재석팀의 슈가송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자신의 슈가송을 공개하며 게스트로 출연한 위너에게 힌트를 줬다. 모두들 눈치를 채는 듯 보였으나 슈퍼주니어의 규현만 아리송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희열은 “이분의 남편분도 가수다”라며 “남편이 나랑 같은 가요제 출신이다”라는 힌트를 줬다. 그러나 방청석에서 불이 하나도 켜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10대 방청객들은 한 명도 불을 누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내 슈가송의 주인공이 밝혀지는 시간이 다가왔고, 유희열은 “오랜만에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유재석은 “처음 본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후 전주가 흘러나왔고, 유재석의 슈가송 주인공은 2001년 공개된 노래 ‘주뗌므’를 부른 가수 해이였다.

여전히 청순하고 앳된 미모를 뽐내며 등장한 가수 해이는 맑은 목소리를 뽐내며 ‘주뗌므’를 열창했다. 또한 해이는 인터뷰를 통해 “옛날 ‘느낌표’ 이후로 처음이다”고 말하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방송에 대한 낯선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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