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이상엽이 마동석, 김영광과 한 식구가 된다.
8일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배우 이상엽이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남자다운 이미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상엽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조력자가 돼 전폭적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글을 마쳤다.
배우 이상엽은 2007년 KBS 2TV '행복한 여자'를 통해 데뷔한 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서 열연을 펼치고 MBC '사랑해서 남주나'의 주연을 맡아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종영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기존 분위기, 이미지와는 다른 우울함과 섬뜩함, 부드러운 모습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연기를 그려내며 존재감을 발휘해 '이상엽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에는 이영아, 마동석, 김영광 등이 소속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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