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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김명수, 데모 주도하는 아들 지은성 문제로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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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김명수, 데모 주도하는 아들 지은성 문제로 버럭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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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내 마음의 꽃비'의 김명수가 아들 지은성과 관련된 말이 바깥에서 도는 것을 알고 분개했다. 김명수는 자신의 사업 확장을 위해, 아들 문제가 불거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박민규(김명수 분)가 클럽 개업행사에서 경찰의 말을 듣고 분노했다. 경찰은 김명수의 아들 박선호(지은성 분)를 언급하며 "아들 단속 좀 하셔야겠다"고 말했다. 

김명수는 자신의 사업을 벌리는 것을 즐거워하고 있었지만, 의외의 말에 기막혀했고 집에 전화를 걸어 아내 이영임(최완정 분)에게 지은성의 이야기를 하며 화를 냈다. 최완정은 김명수에겐 애교있는 목소리로 대답했으나, 전화를 끊고는 화를 버럭 냈다.

▲ 박민규(김명수 분) [사진=KBS 2TV '내 마음의 꽃비' 방송화면 캡처]

최완정은 가정부로 일하는 서연희(임채원 분)에게 "아줌마는 남편, 자식 없어 좋겠다. 갑자기 전화걸어 화내는 남편이 있긴 하냐, 다 컸다고 싸돌아다니는 자식이 있긴 하냐"며 푸념을 늘어놨다.

이때 지은성은 학교에서 마음 맞는 학생들을 모아 좌익 사상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다. 지은성은 교련 반대 시위를 여는 등, 학생 운동을 주도하고 있어 경찰과 자주 충돌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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