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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 국밥집 찾아가 백현주와 화해...정이연, 몸져누운 임지은 간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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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 국밥집 찾아가 백현주와 화해...정이연, 몸져누운 임지은 간호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0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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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내 마음의 꽃비'의 임지은·정이연, 백현주·나해령 모녀가 각각 애틋한 사이를 보여줬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이 집안일을 모두 해 놓은 후, 앞서 대학 진학 문제로 싸웠던 오춘심(백현주 분)의 국밥집에 찾아갔다. 백현주는 어깨 통증에 힘들어하고 있었고, 나해령은 이를 보며 마음이 찡해졌다. 

나해령은 자신에게 일을 시키는 백현주에게 자신도 대학에 가고 싶다고 말해 잔소리를 들은 바 있다. 나해령은 "내가 잘못했다"며 어머니에게 사과했다. 백현주는 "잘못한 걸 아니 다행이네"라고 받아치면서도 "네가 미워서 공부 안 시키는 것 같니? 집안 형편상 그런 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일을 도와주며 화해했다. 

▲ 정꽃님(나해령 분) [사진=KBS 2TV '내 마음의 꽃비' 방송화면 캡처]

천일란(임지은 분)과 딸 민혜주(정이연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임지은은 악연으로 엮인 이수창(정희태 분)을 20년만에 마주치고 몸져 누웠다. 정이연은 아픈 임지은을 위해 죽을 쒀 갖다줬고, 그를 위해 마음을 썼다. 임지은은 "누굴 닮아 이렇게 착한 딸인지"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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